원앙은 정말 사이가 좋을까?
link  코뿔소   2021-07-20

사이가 좋은 부부를 원앙이라고 한다. 확실히 짝을 이룬 암컷과 수컷은 항상 함께 하며 사이가 좋아 보인다.

한쌍의 원앙은 봄이 되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당한 장소를 함께 찾는다.

원앙은 나무 구멍에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암컷이 장소를 정하면 보금자리에 깃털을 깔고 집을 꾸미는 일은 수컷의 몫이다.

교미가 끝나면 수컷은 보금자리에서 나와 연못이나 강에서 생활한다. 암컷은 보금자리에서 지긋이 알을 품는다.

그 사이 수컷은 연못에 있는 다른 암컷과 바람을 피기도 한다. 암컷은 암컷대로 알에만 관심을 보이며, 부화한 뒤에도 수컷은

새끼에게는 가까이 가지 않고 암컷만이 새끼를 키운다.

다시 말해 원앙부부가 사이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보금자리가 생기기 전까지이며 그 이후에는 서로에게 냉담하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사냥한다
지식사냥 잡학사전












연관 키워드
윤회전생, 버뮤다, 욕구불만, 미래식량, 논어, 대역죄인, 짜장면, 까치, 아빠엄마, 친환경페인트, 짜장면의유래, 우체국, 피터팬, 노브랜드, 죽도록, 친절, 딩크족, 음원, 전자파, 수표
Made By 호가계부